이 그림은 2009년 5월 25일 올렸던 실기 과제물입니다.

아랑 2011.08.22 09:50:47

그 당시 샘이 하신 말씀이 너무 어려워서 (쉽게 하셨는데도)제가 이해를 못하여 나 자신에게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붓을 잡은 손도 그렇지만 그림은 뇌에서 받아 들이는 시간이 저는 정말  길었어요.

그런데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샘의 이론적  뒷받침이 없이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습니다.

" 그게 무슨 뜻이지? 그말이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이지? " 이렇게 저는 늘 샘의 말씀이 궁금했었습니다.

그 때 조언해 주셨던 말씀을 떠 올리며 다시한번 해봤습니다.  아크릴 물감을 한 바가지는 썼습니다. 하지만 샘께서는 제 그림을 보시고 " 아 저건아닌데" 하실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