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강좌는 시점이 낮은곳에 본 소나무 그리기이다. 

시점이 낮다보니 나무의 잔가지들이 많이 노출이 되고 솔잎때문에 빛이 가려져서 줄기에 드리워진 그늘의 면적의비중이 크다.

그래서 소나무 줄기의 표현에서 빛을 받는 부분과 그늘 부분의 차이를 강조하고 줄기 자체의 명암은 약하게 처리해준다.

줄기를 먼저 그려 기준을 세운다음  솔잎 부분 채색을 해보도록하자.

솔잎 하나하나 그릴수 없으니 물을 발라놓고 물감을 진하게 올려 사방으로 퍼지는 효과로 표현한다. 만약 붓터치가 남는다면 침엽수가 아닌 활엽수 같은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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