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실기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해주세요. 질문글은 되도록이면 비밀글이 아닌 공개를 해주시고 제목은 질문내용을 내포하는 제목으로 해주시면 또하나의 유용한 자료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이해가 빠르시네요~^^
그렇다면 좀더 깊이 알려 드리죠.
물질감이 '강하다', '약하다'라는 개념이 있는데 물감의 입자가 조밀할때 물질감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빛을 받는 밝은 부분에 밝은 브라운계열과 밝은 블루 계열의 색상을 섞어쓸때 같은 명도를 표현한다면 어두운색의 혼색보다는 물감의 입자가 더 많겠죠.
이때의 느낌이 후자보다 더 물질감 있어 보입니다.
눈에서 가까운 물체를 묘사할때 물을 적게 쓰면서 명암을 조절하고 뒤쪽은 어두운색 조합으로 대신 물을 많이 쓰면 그만큼 원근감이 더 느껴지죠. 투시도법과 더불어 물의 양 비율로도 가깝고 먼 원근감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2012-01-02 18:43
그림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해서 실력이 느는 것입니다.
색 이전에 중요한 것은 형태이고 다음이 명암입니다. 색은 매우 가변적인데 이는 조명의 색 때문일수도 있고 개인의 선호하는 색이 다르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강좌의 삼각뿔은 흰색으로 채도를 낮춰야 하는데 원래의 무채색인 흰색과 검은색으로 만들지는 마시고 다른 색들의 조합으로 만드십시오.
감산혼합이 물감을 섞었을때의 혼합을 말하는데 다른 색을 섞으면 채도와 명도가 낮아 지는 것을 활용되어 지는 것이죠.
명도가 낮아지는 것은 물의 양에 따라 명도를 밝게 혹은 어둡게 조절 할수 있다는 것을 활용하여 색을 만들어 보세요.
여기서 효율적인 혼색 방법은 난색 계열과 한색 계열을 혼합하는 것이 채도를 낮추는데 효과 적입니다.
예를 들어 붉은색과 갈색(난색+난색)을 혼합하는것보다 붉은색과 파란색(난색+한색)을 섞었을때 쉽게 채도를 낮출수 있죠.
추천하는 조합은 짙은 갈색과 짙은 파란색을 조합 해서 어두운 색을 기본적으로 만들고 여기서 조금씩 다른색을 섞어 자신이 맘에 드는 색을 만들어 보세요.
내용이 좀 길어지고 어려울수도 있는데 기본 개념이니 잘 읽어 보시고 색을 섞어 보시면서 이해를 하시고 적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