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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티스트와 관람객사이 100년의 갭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미술작품이라 말하는 것을 머릿속에 떠올릴때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인상파의 풍경화나 고전적인 그림들을 떠올리죠.
하지만 지난 100년 사이 미술은 아주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야수파, 입체파가 등장하고 개념미술이 생겨 나게 되고 ........
미술사를 공부해보면 그시대에 주류의 미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사조가 등장하고 이전 사조를 또 깨고 새로운 사조가 생겨나죠.
현대에는 특정한 사조 보다는 이전에 나왔던 모든 사조가 공존 하고 있습니다.
님이 하나의 작품을보고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데 다른 사람은 대단한 작품이라 생각하는 점때문에 혼란이 있으신것 같네요.
고정 불변의 가치는 없고 어떻게 보느냐, 누가 보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피를 나눈 가족은 나에게 의미가 크고 그냥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다지 나에겐 큰의미가 없습니다.
둘다 같은 인간인데도 말이죠.
하지만 선입관으로 접근 하는것은 위험 하긴 합니다. 현대 미술을 제대로 감상 하시고 싶으시다면 최근 100년간 어떠한 일이 미술사에서 일어났는지 정도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