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광이라는 것은 빛이 뒤에서 비친다는 것인데 그런 특징은 놓치신것같네요. 역광을 잘 살리시려면 하얀 종이 그대로 빛을 직접 받는 부분을 계획을 잘 해서 남겨 둬야 합니다.

그리고 물의 표현에서 녹색을 살짝 가볍게 깔아 주셨는데 저수지나 호수의 물을 보면 녹색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빛의 위치와 관찰자의 위치가 특정한 상황에서는 물속까지 보이지 않고 수면의 반사된 빛이 보이게 될때도 있습니다.

이번과정의 소재사진은 늦은 오후 해가 낮을때 해를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라 수면의 반사된 빛 때문에 아주 밝죠. 그리고 자세히 보면 물결 각도에 따라 하늘이 언뜻 언뜻 비쳐서 하늘색이 보일거에요.

다음으로 종이가 울었네요. 종이 고정할때 종이를 충분히 물을 먹여서 젖어 있을때 물테이프로 고정하세요.

선생님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다시올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