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가 뭐 어려울게 있나요. 일정한 형태가 있는것도 아니고 양감 잘 잡고 특징적인 부분 부각시켜서 그려보세요.

봄철의 나무 그리기의 기법이 알라프리마기법이라고 단번에 완성해버리는 것을 지칭합니다.

인상파 화가들이 주로 썻던 기법이죠.

붓질의 필력과 생동감을 부각시켜 그리는 것으로 수정과 덧칠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다시 그리는 것이 좋을것 같군요. 단번에 완성한다 생각하시고 순발력있게 해보세요.

쌍안경은 마무리된 느낌이 아직들지 않는 것이 아쉬운데 반사광의 명도를 좀더 낮춰 보면 어느정도 그런느낌을 상쇄시킬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