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사진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화면구성과 표현에 대한 조언도 내용에 넣어 두었습니다. 막연한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소재를 보고 어떻게 구성 하는 것이 좋을지 구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화면구성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만목(蔓木).
한자명은 목통(木通)·통초(通草)·임하부인(林下婦人)이며, 그 열매를 연복자(燕覆子)라 한다. 학명은 Akebia quinata DECNE이다.
다섯 개의 소엽(小葉)이 긴 잎자루에 달려서 장상(掌狀)으로 퍼진다. 봄에 암자색의 꽃이 피고 긴 타원형의 장과(漿果)가 암자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며, 나무를 타고 잘 올라간다. 열매는 맛이 달고 식용이지만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생김새나 맛이 바나나와 비슷하여 ‘코리언 바나나’로 부르기도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줄기는 바구니제조 원료로, 줄기와 뿌리는 약으로 쓰이는데, 특히 이뇨·진통의 효능이 있어 소변불리·수종·관절염·신경통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소엽의 수가 여덟 개인 것을 여덟잎으름이라 하고, 안면도·속리산 및 장산곶에서 발견되고 있다.
잎과 열매의 모양이 특이해서 조경상의 가치가 인정되어 식재되고 있다. 자웅동주(雌雄同株)이나 결실을 돕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할 필요가 있다.
『조경용소재도감(造景用素材圖鑑)』(한국종합조경공사, 1981)
『특용수재배학(特用樹栽培學)』(임경빈, 향문사, 1978)
『야생식용식물도감』(임업시험장, 1969)
샘 ~ 으름은 요 제가 어릴적에 할아버지께서 산에 갔다 오시면서 늘 따오시던 아주 귀한 과일이었어요.
이맘때 쯤이면 머루랑 개암 으름 ..정말 맛있는 간식이었어요.
할아버지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