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구체적인 정물명이 있어야죠. 생긴 모양이 다른데....

그리고 교과서에 나온느 삼각 구도니 역삼각 구도니 중앙에 정물을 배치해서는 안된다 같은것은 잊어 버리시구요. 음...한마디로 구도는 스토리 즉 이야기 입니다.

화면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풀어 나가는데 정물의 배치가 틀려 지는 것이겠죠.

너무 어려운 예기는 아니구요. 예를 들어 바구니와 사과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이야기를 꾸며낼수 있는 것이죠. 가령 바구니가 쓰러지고 쓰러진 방향으로 사과가 흩어져 있다면 보는 입장에서 누가 바구니를 쓰려 뜨렸을까? 실수로 바구니를 건드렸을까? 무슨 급한 일이 있었나?? 이런 단순한 의문을 일으킬수 있는 것이죠. 그림이란 단순히 그대로 잘 묘사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속에 의도를 숨겨놓고 보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즐거움을 줄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