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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t saville은 알라 프리마 기법은 아니구요. 알라프리마는 단번에 완성하는 기법으로 저정도 완성도는 나오지 않습니다. 계속된 덧칠을 통해 다듬었네요.
인체의 무게와 인체를 지지하는 뼈와 근육 살과 그안의 피까지 모두 고려하여 표현하였네요. 인체란게 나이가 들수로 옷으로 보호된 부분은 부드럽고 매끈하지만 반대로 얼굴과 목 바로 아랫부분 팔등은 거칠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신체 말단 관절 꺽인부분인 팔꿈치나 무릅 손끝 코끝등은 피가몰리고 마찰이 많아 다른부분보다 색이 더 진하죠. 이런것들을 기본적으로 인체 표현하는데 필요한 부분이구요.
jennt saville은 거기에 유리판에 눌려져서 인체안의 피가 가쪽으로 밀려나 몰려있는것을 표현을 더했네요.
카드늄옐로우는 황화 카드늄이 주원료라 혼색에 제한이 있는겁니다. 대표적으로 납성분인 실버화이트가 반응하여 색이 변한다고 하는군요.
혼색제한은 표기되어 있으니까 그것보고 피하십시오.
그리고 유화는 기본적으로 다 불투명 안료입니다. 인디언옐로우는 좀 반투명 하긴 한데 그외에는 쓰는데 별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인체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제가 쓰는 물감중에 신한 Light red bright란 색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외 쓰는색은 거의 다르지 않아요.
다음으로 유화 미디엄은 보통 테레핀 린시드 조합을 많이 쓰지만 변색때문에 페트롤과 뽀삐오일 조합을 추천하고 싶네요.
붓질감은 린시드가 더 나은것 같은데 나중에 그림이 노랗게 변하는게 심해서 뽀삐오일을 쓰는데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차이점을 거의 느끼지는 못할겁니다.
테레핀은 완전 휘발이 되지 않고 찌꺼기가 남죠. 그래서 또 나중에 변색되게 만듭니다.
가끔 아프리카에서 실시간으로 유화 그리는 방송 하기도 하는데요. 우측 하단메뉴에 운영자작품감상메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리얼리티한 그림을 그립니다.
개인정보에 휴대폰 번호 기입하시면 다음에 방송하실때 초대 할께요. 방송시간이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