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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in-wet기법에서 용지에 물을 어느정도 적시는게 좋은지, 붓으로 두어번 바르는걸로 충분한지, 용지를 물에 몇분정도 담궈야 하는지, 말리는 시간은 어느정도 해야 되는지, 용지를 물에 적시는 정도보다 붓에 물기를 충분히 먹힐수 있는 높은 호수의 붓이 더 중요한지, 미술치가 돼놔서 영 궁금합니다.
용지 물에 불리는것은 5분정도만 해도 되요.
용지배접을 하고 난다음 스케치해야 하니까 완전히 말려줘야죠.
wet-in-wet기법에서 어느정도 물기가 적당하냐는 것은 없어요. 목적하는 표현에 따라 타이밍을 정하는 것으로 어떤 표현을 할지에 따라 다른것입니다.
물을 젂신 종이가 계속 그려나가는 중에도 점점점 말라가죠. 시간에 따라 점점 붓터치의 경계는 확실해져갑니다.
그런 계산도 필요한게 수채화인데 자신이 어느정도 시간에 어느정도 그려낼 수 있는지를 알고 계획을 세워서 그려나가야지요.
말로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계속된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실패도 많이 해서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아직 과제제출을 안하신것 같은데 실패한거를 올려 보세요. 그림에는 그리는 행위가 모두 기록되어 있으니 좀더 디테일하게 조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실패는 필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