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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참신성, 규모, 구상미술 여부등 고려하여 추천

드로잉의 정의

황재종展 / HWANGJAEJONG / 黃載鍾 / drawing 2013_1225 ▶ 2013_1230

황재종_서울역_파스텔_56×76cm_201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황재종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 / 2013_1225_수요일_04: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각GALLERY GAC서울 종로구 관훈동 23번지 원빌딩 4층Tel. +82.2.737.9963,9965www.gallerygac.com

황재종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각에서 2013년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2013년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의 리더들의 초상화와 캐리커처, 군상 형식의 누드크로키, 생활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드로잉 작품을 전시한다. ■ 갤러리 각

황재종_하행선_붓펜_26×28cm_2012

5분의 미학 ● 그림은 고백이다. 그 사람의 마음의 모습을 도화지 위에 최선을 다해 보여준다. 5분 동안의 발언. 5분에 또 5분의 마음을 더하고 포개고 엮고 이어서 연결 짓는다. 그렇게 두 시간 동안 자기만의 세계를 탐험한다. 그림은 무현금(無絃琴), 줄 없는 거문고다. 글자 없는 시다. 저 낱낱의 알몸은 화가의 영혼을 노래한 시어(詩語)다. 아니다. 차라리 그것은 별이다. 오늘날 미학이 부실한 아득한 오밤중에 반짝이는 북극성보다 더 빛나는 이름을 얻지 않은 별꼴이야. ■ 황재종

황재종_잉태 孕胎_파스텔_54.5×36cm_2006

마음으로 빚은 삶의 담화, 우리네 이야기1. 작가 황재종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 인간사에 당신의 마음을 덧댄 에세이를 한권, 두 권 엮어내기도 한다. 수려하면서도 투박한, 그러나 소박함과 정이 듬뿍 배어 있는 그의 글들은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구석구석 알알이 새겨진 그림들은 화제(畵題)와 걸맞은 함의를 덧칠한다. 그야말로 내외의 일치이다. 그의 작업들은 어떤 대상에 대한 예민한 묘사를 넘어 '인간의 속'을 담는다. 현실의 리얼리티를 기저로 역사속 사람들을 당대 정직한 기록과 고유의 색깔로 화폭에 투각하고 평범하나 누군가에겐 소중한 이들의 삶을 옮기며 초상을 통해 자신만의 어법을 만들어 간다. 그런 점에선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드로잉도 같은 등선에 놓인다. ● 수없는 선(線)들이 화면을 헤집고, 자유로운 필선들이 흐트러졌다가 모이길 반복하더니 이내 도드라졌다가 사그라지는 드로잉, 그 한 점에서 생성과 소멸, 복잡함과 단순함, 격정과 고요를 본다. 이는 계산된 게 아니다.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맞으며, 의식의 대각선에서 펼쳐내는 진원(삶 이면에 놓여 있으나 보이지 않는, 그러나 존재하는)에 대한 탐구의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이 '신체' 외형의 재현이 아닌, '참사람'을 담아내려는 작가적 의지의 투영이라는 것을 부정하기 힘들다. ● 앞서도 거론했듯 오랜 시간 천착한 '사람'은 황재종 작품의 특징이자 변별력이다. 황재종은 그림이라는 'intermediation'을 통해 우리네 삶을 진득하게 포박하고 있다는 것이 옳다. 때문에 작가 황재종을 말하며 인간에 대한 언급을 회피할 수 없음은 그만큼 자주 소환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그러나 주목해야할 부분은 그의 모든 작업을 관통하는 예에서처럼 사람자체는 현상, 즉 표현의 전(前)이라는 점이다. 내부에 갇힌 내면-사상 등을 끄집어내는 것이 후(後)이자 표현의 궁극이다. 물론 그의 작품에서 우러나는 향과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의 모체도 실은 그곳에 있다.

황재종_구구할매_연필_54×38cm_2013

2. 사상의 다른 말은 사실 휴머니즘(humanism)이다. 동시대 절망을 건져내는 유일한 단어는 인간애(humanity)다. 작가 자신의 일상성과 예술을 투영한 질퍼덕한 인간애는 황재종 작업의 종심이요, 그의 글과 그림은 바로 치장되거나 수식되지 않은 이 휴머니티를 각주로 한다. 실제로 작가는 나(Ago)를 인용한 객체지향의 관점에서 현실세계를 이해하고 자신과 같거나 다른 사람들, 또는 인근의 무엇과 구별시켜 주는 특별한 종합의 기반으로 인물이라는 미적 대상을 수용한다. 지금도 운영 중인 '그림패'도 그렇고 '인물화'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들도 그연장이다. 물론 그가 펴낸 책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이들 작품은 현실세계에 대한 인식을 재구성하며 자유로운 심적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 때로 특정 인물만의 고유성과 이미지를 간직하지만 반면 잠잠한, 사유의 틀로도 변형되곤 한다.) ● 조형으로서의 사람, 그 중에서도 인물화는 작은 동작마저 포착하는 섬세한 시선 아래 새 생명을 얻는다. 마치 동양화의 수묵채색과 같은 발색, 역사 속 인물들에서 엿보이던 뛰어난 사실적인 묘사 등, 인물화라는 장르가 안고 있는 특이 사항을 거의 내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특정인이 지닌 고유의 미와 눈으로 분별하는 미, 인간 내면에서 분출되는 솔직한 감성과 사고의 아름다움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미, 정지된 현재와 능동적인 심적 상황이 교묘하게 합일됨은 그의 그림이 지닌 차이를 발견토록 하는 요인으로 자리한다. ● 그의 드로잉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가는, 삶의 다단한 심상을 복잡함 속 정적으로 치환하는 예술적 도구다. 훌치는 선(線)은 복잡하게 돌아가는 우리네 사회와 닮았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대상은 그럼에도 질서가 부여되는 현대문명 속 인간사와 흡사하다. 여체가 등장한다하여 요요연연한 것만은 아니다. 그건 차라리 삶에서 느끼는 오만가지 감정을 긍정적으로 애착하는 기나긴 여정의 한 선수(船首)에 해당한다.

황재종_누드크로키_수묵_91×61cm_2009

3. 작가가 예술로 어느 지향점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여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 자신의 관념이 곧 표현이고 그 표현이 다시 그림이라지만, 작가는 예술과 세상사의 교합지점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가 적지 않다. 예술인과 현실인의 괴리, 매 순간의 인생 여정에서 체감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는 것도 동시대 예술가들에겐 하나의 숙명이다. ● 다만 그 교합지점이 또 다른 어느 지점과 만나 응축-폭발하는 찰나 예술성은 창궐한다. 정확한 이념과 실천력 아래에서만이 향후 과제(課題)는 대비적으로 산화된다. 황재종은 그 키(key)를 인체해부에서 찾는다. 그저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오감으로 느낀 것을 담는다. 이는 기초적 조형언어의 간극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비시각적 언어마저 끌어들이는 지남철 역할을 한다. ● 지금도 작가는 늘 두어 발 앞서 단발적인 수준에서의 멈춰짐을 꺼려한다. 일련의 만족과 나아감에 대한 욕구가 작가 본연의 미의식과 자아라는 정체성을 움직이고, 내적으로 동시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길 희망한다. 그 궁극의 종착지는 우리 사는 세상에선 인간이며 삶이다. 눈과 마음, 글과 그림으로 두루 훑어 토해낸 인간사에 관한 고찰의 성찰이요, 집요한 수련 과정을 통한 언어의 다변화와 확장이다.(이는 지극히 현재적이다) ● 이와 관련해 첨언하자면, 그의 인간에 대한 시각은 한마디로 명쾌하다. 일그러진 역사 속 인물, 자신이 체감한 심상의 이미지를 경쾌하면서도 식격(識格) 있게 드러낸다. 그가 생성하는 인물(역사 속 인물이든「카페열차」로 이름 붙여진 지하철 속에서 우연히 만나 스쳐간 익명의 누군가이든)은 단순한 듯 지나는 것처럼 비춰지지만 해부학연구에 비롯된 예리함을 대리하며, 화폭을 리듬감 있게 채운 드로잉의 미묘한 흐름과 율동, 공간 속에서 변화하는 순간의 양상은 세밀하고 치밀한 표현법을 넘어 거친 자유로움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황재종_누드크로키_수묵_107×77cm_2003

4. 오랜 시간 한 장르를 고집해온 황재종 작품이 갖는 표현언어는, 비록 사실주의에 입각한 드러남일지라도 그 이면엔 (원하던 원하지 않던)작가 자신과 그리드 된 기억과 편린, 인간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밑바탕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형의 프레임을 이탈한다. 인생의 넓이와 깊이, 주위와의 관계에 의해 공간감을 정위(定位)하는 구도법은 표현되어지기 위한 심연의 상태를 함께 어우를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가 2009년 펴낸 책 『꼴값』을 보더라도 인간을 대하는 깊이와 여백이 단순한 감정이상의 무언가를 말하고 있음은 명약관화해진다. ● 그가 직접 집필하고 그린 이 책에는 사실상 해체되고 재구성한 일상의 단상, 지나갈 혹은 지나간 추억들이 숨 쉬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기억들 속에 누워있는 시간의 이면들이 하나씩 덤덤하게 솟아 드리워져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추출된 이미지, 반영으로부터 더 한층 나아가 자신의 시공간성을 이입해보려는 노력이 자신을 또는 그 안의 삶을, 그리고 우리네 지층에 각인되어야 할 휴머니즘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 자체는 아결하다.(참고로 『꼴값』에서 엿보이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 특히 정겹게 묻어나는 우리네 이야기는 주목할 만하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식사', '동춘아제' '함매' 연작을 추천한다. 사람을 보는 작가의 선연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황재종의 그림들이 모사(재현)의 수법이나 테크닉에 전적으로 의존되고 있음은 아니다. 그의 작화(作畵)는 데생력과 대상에 대한 통찰력의 일출함이 없으면 가능하지가 않다는 점에서 구상력의 완성을 의미하긴 해도, 쉽게 읽히는 감정들을 쏟아 놓는다는 측면에서 어느 한 방향에서 해석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작가의 구상들은 주변의 생명력을 흡입한 채 공간을 가로지르며, 재료 이면에 놓인 대상의 빛과 공기가 재료라는 물질과 호흡하면서 작품을 보다 명미롭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가 존재한다. 이 모든 것들은 정확한 관찰에 의한 데생력이 가미되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그렇게 완성된 하나의 대상이나 피사체들은 농익은 상태로 화면 속에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황재종_흑묘백묘 黑猫白猫_유채_60.5×90.5cm_2013

5. 작품에서 뿜어져 부유하는 정감이나 기운은 드러남 이상의 리얼리즘을 뒤쫓게 한다. 그러나 황재종이 주로 다루는 모티브들의 특성은 대상에 대한 존재성을 인식한 후 나타나는 모든 여운들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 드로잉이든 인물화이든 매한가지이고, 그건 감성적으로 잡아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외적 재주에 대한 가치만으로 판단하거나 설명할 수만은 없지 않나 싶다. ● 그가 필자에게 전달한 책과 그림, 글을 덮으며 스민 여운은 한마디로 삶의 숨결, 서정적 추상과 함께 인간적인 것들과 자신을 결합시킨 작품들을 지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점이었다. 만약 그게 맞는다면 미술의 본질, 순수한 회화성을, 특정한 양식의 그 어떤 미술형식보다 인간 중심의 그 무언가를 담고자 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에선 소박하지만 자유의 공간으로 가기 위한 예술가의 여백이 느껴진다. 형식이 내용을 누르지 않는 전개와 더불어 '무음언어'가 언형(言形)으로 전도되어 미적 개념으로 나아가는 형국을 목도한다. ■ 홍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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