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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2014년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 선보이는
7팀 선정! 1월 25일 첫 전시 개최!
항상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소개하는 대림미술관이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의 2014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선정작가 7팀과 전시 일정을 공개합니다!
설치작가 권용주, 가구 및 제품 디자이너 김종범, 영화감독 남궁선,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 남상원,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오혜진, 공연예술축제 페스티벌 봄, 자연과 음식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는 크리에이터스 그룹 베리씽즈(VERYTHINGS) 등 총 7팀이 선정되었으며, 전시는 2014년 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2014년 선정작가 7팀은 영화, 다원예술, 사운드, 독립출판,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입니다. 대림미술관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을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장르간 경계를 넘나들며 보다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각 작가의 전시기간 중 전시 기획 의도와 작가 고유의 색을 담아 관객과 작가, 작가와 작가가 보다 자유롭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통한 또 다른 창작의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슬모아 당구장의 내년 새로운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14 구슬모아 당구장 전시 일정 및 작가 남상원 / 2014년 1월 25일 – 2014년 2월 23일 (전시오프닝: 1월 24일) 페스티벌 봄 / 2014년 3월 15일 – 2014년 4월 2일 (전시오프닝: 3월 14일) *페스티벌 봄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오혜진 / 2014년 4월 26일 – 2014년 5월 25일 (전시오프닝: 4월 25일) VERYTHINGS / 2014년 6월 14일 – 2014년 7월 13일 (전시오프닝: 6월 13일) 김종범 / 2014년 8월 2일 – 2014년 8월 31일 (전시오프닝: 8월 1일) 남궁선 / 2014년 9월 27일 – 2014년 10월 26일 (전시오프닝: 9월 26일) 권용주 / 2014년 11월 15일 – 2014년 12월 14일 (전시오프닝: 11월 14일) |
2014년 구슬모아 당구장 작가 프로필
권용주 / 설치
일상적인 사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현실에 대한 정서와 개념을 담아내는 설치작가
1977년 출생의 설치작가. 2002년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한 후, 2010년 인사미술공간에서 <부표>, 2011년 문래예술공장에서 <폭포>, 2013년 갤러리 팩토리에서 <모빌리티의 꿈> 전시를 진행했다. 그의 작업은 버려지고 방치된 사물에 주목, 오랜 시간 수집과 쌓기의 과정을 통해 현실에 대해 끈질긴 시선을 유지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정신적 에너지의 흐름을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완성된 대규모 스케일의 오브제는 공간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스펙터클을 이루며 객관성을 확보한다.
김종범 / 제품디자인
디자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일상의 변화를 꾀하는 삶 속 디자인 프로젝트 ‘LIFE CYCLE’ 작업을 통해 디자인 철학을 확장해 나가는 가구, 제품디자이너
1977년 출생의 가구, 제품 디자이너. 2003년 홍익대학교 가구제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학과 동기들과 함께 ‘노네임 노샵(NONAME NOSHOP)’이라는 디자인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며 디자인을 통한 삶의 변화와 소통을 시도해 왔다. 2010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예술가 프로덕션>, 2012년 문화역서울 284에서 <인생사용법>, 2013년 갤러리 팩토리에서 <모빌리티의 꿈> 등의 전시를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개인적 관심사였던 자전거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일상의 변화를 꾀하는 삶 속 디자인 프로젝트 ‘LIFE CYCLE’을 통해 디자인 철학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남궁선 / 영화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의 수상 및 상영 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영상, 연기, 사운드, 카메라와 편집 등 영화의 구성요소들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영화매체의 확장가능성을 새롭게 실험하는 영화감독
1980년 출생의 영화감독. 2004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하였다. 2007년 단편영화 <세상의 끝>으로 전주국제영화제, 탐페레국제단편영화제 (Tampere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등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및 상영, 2009년에는 배우 김수현을 발굴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단편영화 <최악의 친구들>로 제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현재까지 극영화 작업과 더불어 타 장르와의 협업도 지속하고 있으며 도쿄 이미지포럼, KT&G 상상마당 시네마 등 국내외에서 이를 아우르는 감독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상, 연기, 사운드, 카메라와 편집 등 영화의 구성 요소들에 관한 탐구를 통해 영화매체의 확장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남상원 / 사운드
‘소리’를 재료로 삼아 전자음악, 시각예술,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시각화하는 사운드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
1981년 출생의 사운드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 2005년 경희대 작곡과를 졸업 후, 2010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음악원 음악테크놀러지과 전문사를 받았다. ‘소리’를 재료로 삼아 전자음악, 시각예술,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시각화하는 그의 작업은 ‘시스템’적 환경을 먼저 구축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이 출력되는 생성예술(Generative Art)로 설명된다. 최근에는 뮤지션, 건축가, 그리고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운드아트의 경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공연과 국내 정기 공연으로 잘 알려진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태싯 그룹(TACIT GROUP)’의 멤버로 활약하며 그 대중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혜진 / 그래픽디자인
에디토리얼(Editorial), 포스터, 사진, 뮤직비디오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시각적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1986년 출생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2009년 이탈리아 파브리카(Fabrica)의 트라이얼(Trial) 참여, 2010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다. 에디토리얼(Editorial), 포스터, 사진, 뮤직비디오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시각적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Document> 시리즈는 그래픽 언어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자, 예술로서의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공유해나가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현재, 공간에 대한 단상을 엮은 6번 째 볼륨까지 제작했다. 201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지금 여기 독립출판>, 도쿄 컬쳐아트 바이 빔스(TOKYO CULTUART by BEAMS)에서 <here is zine>, 타이페이 푸진지에(fujin street, Taipei)에서 <Zine & Collection>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페스티벌 봄 / 다원예술
신진 예술감독 이승효(29)를 주축으로 새롭게 꾸려진, 현대무용, 연극,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예술 전 장르 간 상호교류를 특징으로 하는 다원예술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
2007년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연극, 미술,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 현대예술 전 장르 간 상호교류를 특징으로 하는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를 소개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특히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도쿄 예술대 예술환경장초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일본 공연예술축제 ‘페스티벌/도쿄’의 아시아 프로젝트 부문 기획자를 역임한 이승효(29)를 2대 예술감독으로 발탁하면서 젊고 신선한 시각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작가들에 주목,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 국제교류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VERYTHINGS / 설치, 독립출판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과 음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새로운 컨셉트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보다 감각적인 방식으로 재현하는 크리에이터스(Creators) 그룹
‘Urban Utopian Living’이라는 기본 철학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숙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크리에이터스(Creators) 그룹. 2012년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서 Applied Imagination in Creative Industry를 전공하였다. 폭넓은 리서치를 기반으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과 음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새로운 컨셉트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 결과물은 주로 설치, 출판물 형태의 ‘북커진(BOOKAZINE)’, 그리고 온라인 라이브러리 ‘베리키피디아(VERYKIPEDIA)’ 로 구현되며, 이 과정에서 음식문화와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보다 감각적인 방식으로 재현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유토피아적 삶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