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번 전시에는, 애니 레보비츠의 전시회를 기다린 수많은 한국 팬들을 위해 그녀의 작품 총 196점을 서놉인다.
애니 레보비츠의 카메라에 비춰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백악관에서 찍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내각인사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의 정치인. 1996년 올림픽 게임을 준비하던 국가대표, 영화배우 겸 무용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사진가 리차드 아베돈, 작가 유도라 웰티 등 유명인사들이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선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장르의 사진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애니레보비츠의 명성을 확인 할 수 있다.
1990년대 초의 사라예보 포위전.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 상원의원 선거. 그리고 9.11테러사건의 여파 등 세계의 사건 사고 현장의 중심에서 그녀의 시각으로 담은 취재사진들과 미국 서부, 요르단 사막 그리고 북부 뉴욕 주의 야생을 다양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 레보비츠가 가족들과 함께하며 기록한 그녀의 개인적인 삶의 모습 또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현대 셀레브리티 사진의 의미를 재정립한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