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291 ‘진화하는 다큐사진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
작가 Area Park vs 평론가 최연하
일시: 2014. 1. 19(일) 오후 2시-5시
장소: 공간291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9-1)
공간291에서 2014년 연중기획으로 역량있는 작가와 평론가의 대담 “톡톡291”을 준비하였습니다. “톡톡291”은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심화된 논의를 통하여 사진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박진영(Area Park)
대학과 대학원에서 보도사진과 다큐멘터리 사진을 공부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찍고 있는 전형적인 거리형 사진가. 새로운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한 형식과 내용으로 매번 독특한 시도를 해왔지만 의외로 그는 여전히 오래되고 무거운 대형카메라와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고은사진미술관, 에르메스 아뜰리에등에서 개인전을 여덟 번 했고, <연례보고>광주비엔날레,<한국사진 60년>, <Chaotic Harmony>, <Fast Forward>등 국내외에서 100여회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일본 대지진이후 東北지역을 몇년간 촬영했고, 현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가 바다를 통해 퍼지는 상황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최연하 : 전시기획, 사진비평
도래할 징표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되도록 많은 시간을 미술현장에서 비평과 글쓰기, 전시기획, 강의에 할애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사진축제>(2008), <사라 문>(2009), <델피르와 친구들>(2010),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2011)등 50여 회의 전시를 기획했고, 새롭게 문을 연 ‘사진‧미술 대안공간’ <SPACE22>에서 전시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사진의 북쪽』(2008, 월간사진출판사), 공저로『경기미술_20Artist & Critics 』각 5권(2008)과 6권(2009)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에 출강, 홍익대학교에서 미술비평 박사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