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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20:27 조회 수 732 댓글 수 0
  • 전시분류

    미술제

  • 전시기간

    2014-03-28 ~ 2014-06-08

  • 전시 장소

    김중업박물관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31-687-0548

  • 홈페이지

    http://apap.or.kr





”공공예술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대안적 시도”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4회 APAP) 개막




l   4회 APAP, 국내외 27개 팀 참여해 24개 신작 등 다양한 작품 선보여

l   기존 작품의 리모델링과 리스토리텔링 통해 공공예술의 새로운 대안 모색

l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다각적으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국제적 공공예술행사인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APAP)를 오는 3월 28일 개막해 6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4회 APAP는 ‘퍼블릭 스토리’라는 주제와 ‘모두를 향한 지식’, ‘각자를 위한 이야기’, ‘서로를 향한 듣기’라는 슬로건 하에 총 27개 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24개의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공예술전문센터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예술공원에 새롭게 개관하는 ‘김중업 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4회 APA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안양의 지역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보다 충실히 고려하고, 작품의 영감으로 삼음으로써 공공예술이 지닌 본연의 기능과 가능성을 확장한다. 나아가 지난 10년 간의 APAP를 되돌아 보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예술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 즉 사후관리, 유지 보수, 그리고 시민과 작품 간의 관계 회복 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공예술의 본연의 취지에 맞춰 공공예술을 다각적으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공예술 관련 서적과 지난 APAP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공예술 전문 도서관을 개관하고, 공공예술 전문 도슨트를 양성해 ‘APAP투어’ 프로그램을 재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시민들이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 ‘폴린 올리베로스’의 ‘딥 리스닝(Deep Listening)’ 워크숍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안개조각가’로 유명한 일본의 후지코 나카야는 천년 전의 안양사 터에서 안개로 연출한 신비로운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그 외에도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미국의 컨플릭트 키친, 영국의 그라이즈데일 아츠, 앤소니 맥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배영환, 오노레 도, 송상희 등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신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4회 APAP 개막과 동시에 개관하는 ‘김중업박물관’은 한국 건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유유산업 공장을 증개축한 공간으로, APAP 종료 후에도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안양파빌리온’ 역시 전시 개막과 발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한층 다변화된 공공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심혜화 팀장 : 031-687-0533 | hh22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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