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젤로 미션 골드클래스 수채화물감은 국산으로 발색이 짙다는 평을 듣는다.

색상구성은 다른 브랜드의 구성보다 난색 계열이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orange, red, violet 계열에 신경쓴 셋트 구성이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blue 구성이 빈약한게 아쉬운데 특히 밝은 하늘색이 없는 것이 아쉽다. cerulean blue가 가장 밝지만 홀베인 cerulean blue보다 짙은 색이라  horizon blue정도가 추가되고 yellow orange를 뺐으면 더 짜임새 있을 듯하다.

 

 

*팔레트 색상배치 실제 큰 이미지므로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색상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레트 색상 배치는 기본적으로 난색은 상단에 한색은 하단에 배치하고 violet계열은 위쪽에 자리가 모자라 blue계열 옆으로 배치하였다.

계열별 색상 순서는 최대한 케이스에 담겨진 순서를 존중하였으며 약간의 조정 하였는데 짜놓은 색상이 짙어 실제 화지에 칠했을때와 다르다. 명도와 채도를 고려해서 순서를 정하는데 화지에 칠해서 나오는 색이 기준이 된다. 

팔레트 색상배치법 참고 : http://wonartschool.com/xe/index.php?mid=art&category=301594&document_srl=120593

 

그리고 앞서 언급한 밝은 하늘색 추후 추가할 수 있게 blue계열과 green계열사이 한칸을 비워 두었다.

 

 

 

yellow부터 red계열까지

 

 

 

 

 

brown계열

 

 

 

 

 

 

violet계열과 blue계열

 

 

 

 

 

 

green계열

팔레트 배치 부분 확대

미젤로 방탄유리 38칸의 팔레트는 34색을 모두 배치할 수 있는 팔레트 중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단점은 일정하지 않는 칸의 면적으로 물감의 양이 반이상 차이가 나 대체할 팔레트가 있다면 다른 것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다.

디자인으로 멋을 내려 한것 같은데 그냥 네모 반듯한 평범한 32칸의 전작처럼 칸수만 늘리는 모델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