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은은하고 섬세한 빛변화가 표현되어야 하는데 반사광들을 표현해야지 하는 부담감에 너무 신경쓴게 표가 납니다.

코어 섀도우를 눌러 잡고 반사광 부분을 남겨 밝게 표현하려 하셨는데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을 내려면 코어섀도우를 잡고 바로 반사광 영역으로 풀어 그러데이션 해주는 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밝은 부분 처리에서 하이라이트를 하얗게 남겨 두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해요.

그래야 후사광의 매력이 삽니다.

하이라이트를 남겨 두지 못한데가 많아서 밝은 부분이나 반사광이나 명도 차이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반사광이 밝은 부분보다는 어두워야 합니다.

한가지 더 채도와 명도 용어는 명확하게 이해 해주셔야 하는데 채도는 색의 순수한 정도라고 이해 하시면 되는데 이것이 꼭 밝고 어두운 명도와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순수한 색에서 물을 섞으면 밝아지지만 채도는 떨어집니다. 반대색을 섞으면 채도도 떨어지고 명도도 떨어지죠. 또 여기서 물을 섞으면 순수한 색에서 비슷한 명도를 가지면서 채도를 떨어뜨릴 수 있구요.

명도는 밝고 어두운 정도니까 헷갈릴 것 없는데 채도는 대체로 많이들 헷갈려 하시더라구요.

이번 과정은 재도전 해보세요.

다시 하실땐 사과 강좌보다 바구니 밖으로 더 나오게 하지 않게 스케치 하셔야 어려움이 덜 할거에요.

유념 해야 할것 

-하이라이트 남겨두기

-반사광이라도 빛을 받는 밝은 부분보다 어둡게

-반사광은 코어섀도우에서 부드럽게 풀어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