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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김동원 2007-04-19 12:08 조회 수 357 댓글 수 2 추천 수 0

한번 만에 이렇게 많이 달라지셨는데 실망이라니요^^

다른부분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꼬리부분은 붓에 물감을 뭍힐때 아주진한농도로 붙끝약간 위쪽 까지만 뭍히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끝부분 농도진한 쪽을 시작으로 붓을 거의 떼지 않고 높낮이 붓각도 조절하면서 한번에 처리합니다. 그러면 붓을 눞힌 부분에서는 붓모 위쪽 맑은 물이 영향을 줘서 너저리한 터치를 하지 않고도 변화를 깔끔하게 줄수 있어요.

간단한 이치인데 말로 설명하니 길고 어렵네요.^^ 무의식중에 이런 방법을 쓰지만 의식적으로 쓰면 그런쪽으로 빨리 감각을 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과제에서는 배경이 처리하실때 사실적인것보다는 개념적으로 접근하셔서 연두색을 전체적으로 발라 주셨네요. 그런데 너무 농담변화가 없어 배경과 닭이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농담변화를 아주 흰종이처럼 맑은것부터 진한 연두까지 풍부하게 써주시거나 사실적으로 밝은 갈색토양에 봄의 풀이 약간 있는듯한 느낌을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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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만 오려서 연두색 도화지에 붙인것 같네요 ^^; 배경에 신경을 좀더 써야겠어요. 꼬리는,붓끝에만 묻혀서 수묵화처럼 단번에 그려서 농담변화를 주라는 말씀이시군요~ 한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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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그리되 쭈욱 긋고 마는게 아니라 붓을 눞이고 세우고, 힘조절까지 한번의 터치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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