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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김동원 2007-05-01 15:12 조회 수 393 댓글 수 4 추천 수 0

 

너무 색채쓰는것이 앞서 나가지 않나 싶네요.

원아트스쿨에서의 교육 방향은 인상주의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에 유행한 미술이죠. 이번과제를 보면 색채를 쓰는것이 인상파 다음으로 나타난 원색그대로 쓰는 야수파(앙리 마티스가 대표적인 화가임)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란색을 썼지만 하늘이라는 것을 관념적으로 색을 정하고 칠한듯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야수파의 큰 특징이죠.

현대의 미술에 비해 인상주의나 야수파나 옛날의 미술사조이긴 하지만 대상을 2차원인 평면에 옮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의 마지막 사조가 인상주의라 볼수 있고 흔히 회화라 부르는 장르가 인상파 장르라서 그것을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상파에서 가장 고민은 빛에의한 색의 변화를 어떻게 잡아내느냐가 가장 큰 변화와 핵심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전의 미술에 비해 과학적 접근을 하였고 마침내 빛을 분석하여 색의 혼합에 접목하였습니다.

아마도 과학시간에 프리즘으로 색을 무지개색으로 분리시키는 것을 배웠을테죠. 색도 마찬가지로  원색들을 혼합해서 색을 만들어 내는 쪽으로 지금은 접근하시도록 하시구요. 맑게 그려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고 어떻게 하면 대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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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설명한건 아닌지.. 인상파중에 휘슬러나 모네, 시슬레 같은 화가들을 검색해서 그림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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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작정 그리는 것보다는 장르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하고 파고드는것이 덜 헤메는 방법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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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을 항상 염두해 둘께요 선생님. 장르에 대한 이해는 전혀 하지 않고 있었어요. 천년의그림여행 책이 있어서 휘슬러,모네,시슬레, 마티스의 그림들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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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관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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