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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유영주 2007-05-01 01:04 조회 수 599 댓글 수 0 추천 수 0




흰 연꽃을 다시 그리는 대신 하얀 목련을 그려봤어요.

 

목련이 활짝 필때 그렸어야 느낌이 사는데,

예전에 찍어놓은 목련을 보고 그렸어요.

 

 

꽃들이 너무 오른쪽으로만 치우쳐졌네요. 맨왼쪽 꽃을 더 왼쪽으로 보냈어야 했는데...

꽃들이 다 고만고만하네요. 그리고 보니까, 제일 먼저 눈이 가는 주제꽃이 없네요.

  

큰 중심가지는 좀더 굵은게 나을것 같았는데 나름 굵기에 변화를 주지 못하고

소심하게 보고만 그렸네요. 용기가 없었어요.  

이럴땐 주제를 뺀 바탕에 물을 한번 발라놓고 바탕색을 칠하는게 좋을까요?  

 

사물근처는 진하고, 사물과 떨어져있는 공간은 거의 물빛에 가깝게 톤변화를 주어가면서...

바탕색을 어떤색으로 써야할지도 난감하더라구요. 채도가 높은 화려한 색을 바탕색으로 쓰면 

단조롭지 않고 재밌었을까요 선생님?

 

바탕을 먼저 칠하는 과정에서, 너무 진한게 아닌가 싶어서 갑자기 흐려졌고,

다 칠하고 보니 흐리멍텅 해져서(첫번째그림)  완전히 진하게 떡칠이 되어버린.. 그림이 나중 그림이예요.

음. 솔직히 이렇게 그리면서 속은 시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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