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물감은 제가 처음 수채화를 시작하던 시절엔 기술 차이가 눈에 확 들어올 정도 였답니다. 가짓수가 많다보니 떨어지면 하나씩 구입하기 때문에 바꾸기는 쉽지 않아요. (이렇게 외면을 해줬기때문에 요즘 국산 품질이 많이 좋아진거죠.하지만 아직도 입자는 굵은 느낌이 들더군요.)
- 이번 항아리는 저번보다 색감과 덩어리감 완성도, 전체적인 분위기등 전반적으로 좋아졌습니다.
- 지적할 부분은 배경이나 항아리에서 큰 붓이나 빽붓을 써서 시원하게 처리하는 것의 비중이 적어 보입니다. 잔붓질을 하다보면 얼룩이 많이 생기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니까요. 초반에 큰붓 사용하는 비중을 늘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