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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강좌는 풍경을 수채화나 유화 같이 채색으로 처리하지않고 연필만으로 그려 낸 것이다.
보통 풍경을 색이 없는 데생으로 해 놓은것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구도와 대상과 기법을 알맞게 선택한다면 못할것도 없다.
이번 강좌는 강둑풍경인데 근경을 비우고 중경을 강조하는 구도인데 이러한 구도가 그림이 되기 위해서는 중경의 둑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소재 사진을 보면 중경에 아주 작은 컨테이너 박스가 보일것이다. 이 화면 구성요소는 작지만 아주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그 이유는 좌우 가로 터치위주의 단조로움에 변화를 주는 유일한 요소 이기 때문이고 이구성요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살려 주느냐가 실패냐 성공이냐의 갈림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러한 구도를 처리하는 법은 동영상 강좌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