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참신성, 규모, 구상미술 여부등 고려하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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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컬렉션 개관전
권진규_서도호展
2010_1011 ▶ 2011_0304 / 주말,공휴일 휴관
권진규_서 있는 말_건칠_76×30.5×35cm_196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_하이트문화재단
후원_하이트맥주주식회사_주식회사 진로
기획_SAMUSO:
관람시간 / 12: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하이트컬렉션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2-12
하이트맥주주식회사 내 B1~2층
Tel. +82.2.3219.0271
www.thehite.com
하이트문화재단은 소장 미술품을 전시하고 이를 일반과 공유하고자 하이트컬렉션을 개관하였다. 첫 전시에서는 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근현대 대표 조각가 권진규(1922-1973)의 작품 전시와 서도호(1962- )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소장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권진규_흰소_테라코타에 채색_48×40.5×31.5cm_1972
권진규_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_건칠_130×120×31cm_1970
권진규_남자흉상_석고_46.5×29×24.1cm_1970
권진규 : 탈주(초청 큐레이터. 김현숙) ● 권진규의「탈주」는 '전령 - 구멍 - 구원 – 침묵' 이라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현 세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다른 공간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출발하여(전령), 혼돈의 터널을 통과하고(구멍), 고통과 상처를 동반한 구원을 갈구하며(구원), 묵상을 통한 구도의 여정 끝에서 무상(無常)과 무아(無我)를 성찰하는(침묵) 과정을 밟게 된다. 각 섹션들은 독립적으로 완결되어 시작과 끝이 확정된 닫힌 구조가 아니라 서로 상통하며 순환하는 비정형의 열린 구조이다.
서도호_Cause & Effect_스텐파이프, 아크릴, 스텐와이어_1158×868.5×800cm_2009
서도호_Karma_캔버스에 라커, 에나멜 도료_194×528cm_2010
서도호_Cause & Effect_다큐멘터리 비디오(1-2)_00:36:51_2009~10_제작 Imagebakery
서도호 : 인연 ● 하이트문화재단은 전시관 조성과 더불어 새로운 공간에 작품을 설치하기 위하여 서도호 작가와 작업하였다. 전시관 레노베이션과 새로운 작품 설치를 함께 진행함에 있어 작가는 하이트맥주 본사 로비 전시관 공간에 가장 적합한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권진규컬렉션를 비롯한 한국 근현대 조형미술 정신의 계승을 염두에 두었다. 한편 설치 작품 「인과 Cause & Effect」와 함께 전시되는 다큐멘터리 영상물과 출판물 『인연』은 작품의 고안에서부터 제작, 설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이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