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처리는 앞전 지적한것이 반영되었군요.^^

지적할점은 잔가지가 너무 힘이 없어 보입니다. 물을 타서 처음부터끝까지 쭈욱 그어 정직하게 표현 했지만 물 탄것 때문에 안료가 너무 옅게 안착된것이겠지요.

여기서 고정관념 한가지를 깨야 할것이 길고 가는 선적인 대상을 굳이 그대로 이어 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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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도 선이죠.^^

잔가지를 매우 진하게 시작부분 힘주고 중간에 힘빼고 끝에 살짝 힘줘서 빠르게 긋는다면 중간부분에서 선이 끊어지지만 우리가 인식하기엔 이어진 선처럼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필력이라는 말은 선을 하나 긋더라도 힘으 강약조절로 리듬감을 주는 거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