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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참신성, 규모, 구상미술 여부등 고려하여 추천

운영자 2011-01-09 19:57 조회 수 3288 댓글 수 0

JUJ2.jpg 

 

가로수
1978
캔버스에 유채
30x40cm

 

 

주최: 장욱진 미술문화재단 / 갤러리현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종로구청
협찬: 하나은행 / 일진그룹 / 신세계

고 장욱진 화백의 20주기를 맞이하여 장욱진 미술문화재단과 갤러리현대는 공동주최로 화백의 20주기 기념전 [장욱진]전을 1월의 전시로 준비하였습니다.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한 고 장욱진 화백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장욱진]전에서는 어린이, 가족, 나무, 새 등 일상적인 이미지가 소박하고 정감있게 표현되어 단순한 삶을 추구했던 작가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이 대거 출품됩니다.

전시를 통해 장욱진의 삶과 예술 세계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올립니다.

관람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은 전화 02-519-0846으로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갤러리현대 올림

* 특별강의: 장경수 2011. 1. 21(금) 오후 2시
* 관람료: 일반(대학생포함) 3천원, 학생 2천원
* 입장권구입: 갤러리현대 현장구입 02-2287-3500
* 작품설명(도슨트):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JUJ1.jpg

 

나무와 새
1957
캔버스에 유채
34x24cm

 

 

 

1918년 1월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장욱진(b.1918-1990)은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그 때 전국 규모의 소학생 미술전에서 대상을 받고 고등학교 때도 최고상을 받는다. 일제 시대 때도 동경의 제국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다. 해방 직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잠시 근무한 후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봉직한 외에는 줄곧 한적한 시골 - 덕소, 수안보, 신갈 등지 -에 화실을 마련해서 오로지 그림에만 전념한다.

그리는 그림과 주도(酒道) 사이를 오가는 자유로운 무대의 삶을 산다. 신명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 장인으로 상기를 고집하는 그를 세상의 눈은 기인으로 여긴다. 앙가주망, 2.9 동인전 외 주로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작은 캔버스 안에 간결한 대상의 처리와 조형성으로 밀도 높은 균형감을 느끼게 한다. 주로 주변 풍경, 가축, 가족을 소재로 다루었으며 그 안에서 유희적인 감정과 풍류적인 심성을 표출한다. 기법 면에 있어서도 동양화와 서양화의 장벽을 넘나들며 우리의 전통을 현대에 접목시켜 조형적인 기능성과 독창성을 구현하였다. 전업인 유화 외에 먹그림, 도화, 판화 등을 시도한 것은 자신의 실체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려는 지극한 작가 정신의 발로이다. 여러 권의 화집과 수필집 ‘강가의 아틀리에’가 있으며 유작전 및 회고전이 열렸다.

- 장욱진 미술문화재단의 ‘장욱진에 대하여’ 소개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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