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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연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콘테는 원래 Crayon de Conte 라 불리는 고형 물감의 한 종류로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화가였던 니콜라 자크 콘테(Nicolas Jcques Conte)가 만들었다고 해서 창안자의 이름을 따서 콘테(conte)라고 명명하고 있다. 제조회사에 따라 생귄이라는 색명을 부르기도 하고 초크(chalk)라고도 한다.
전통적으로 천연 소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세 가지 색이 사용된다.
콘테는 농담이 풍부하며 옛부터 콘테화로서 하나의 회화분야를 형성해왔다. 크레용과 같은 재질로 데생보다 크로키에 적당하며 연필보다 농도가 진하고 화면의 부착력도 우수하다.
특히 흰색 콘테는 초크라고도 하는데 석회석에 물과 고착제를 섞어 만든 것으로서 목탄이나 콘테로 그린 그림의밝은 부분을 강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콩테는 종이를 긁지 않는 부드러운 것이 좋다. 콘테는 일반적으로 짧은 막대형으로 시판되고 있지만 시중에는 막대형 콘테의 쥐기 불편한 점을 개선한 연필형 콘테도 나와 있다. 색의 종류로는 검정색(Black), 흰색(White), 암갈색(Dark Brown), 밤색(Light Red)등이 있다.
암갈색은 세피아라고도 하며 특히 밤색은 생귄(Sanguine)이라 부르며 어떤 제조회사는 콘테 자체를 생귄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