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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직접 구한 소재를 어떻게 표현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는 곳 입니다.

푸른구름 2011-02-16 08:26 조회 수 2001 댓글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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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언제나 그리고 싶은것은 많은데 마음잡고

시작하기가 왜이리 힘든지요.

점점 나아 지겠지요^^

 

개인적으로 새 나 나무 그림을 좋아 하는데, file 에 첨부한 그림을 연필로

한번 그려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그림만 몇주를 한번씩 쳐다 보고 있었어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그려야 되나요? 

연필로 어떻게 바위부분을 거칠게 표현 할수 있을까요?

전부터 그림한번 시작하면 샘 한테 중간중간에 검사 안 받고 다끝 하고 검사 받던 버릇이 있었어

이번 부터는 무조건 물어 보고 해볼려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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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시 그린다는 것은 그전에 그렸던 이가 한번 걸러져 나온 결과물이기때문에 그려내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한창 그림을 닥치는데로 그려낼때 소재가 부실한 경우 비슷한 구성요소들을 따로 찾아서 참고 하였습니다.

만약 위 그림이라면 따로 돌사진들 비슷한것들 자료 찾고 비슷하거나 같은 종의 새 사진들을 찾아놓고 디테일을 참고 하는 식이죠.

 

 

위 그림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한 낮의 강한 빛의 표현이 한몫을 하고 있는데 새나 바위의 외곽선이 빛 때문에 하얗게 종이 그대로 남겨둔 부분이 많네요. 외곽선의 상당부분을 그리지 않았지만 우리의 눈에는 전혀 잘못됬다거나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소묘로 표현할때 완성도가 높아 보이면서 빛을 잘 표현 하려면 일단 보통 그리던 것처럼 모두 그린다음 지우개로 밝은 부분을 찾아 들어 가는 것이 밝은 부분을 남겨두는 것보다 완성도가 더 있어 보입니다.

 

 

질문 내용중에 바위 표현은 보통 질감 표현에서 거친 질감을 표현 할때 연필을 투박하게 쓰지만 원하시는 세밀하고 사실적인 표현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보다 문질러 가면서 특징을 묘사해 나가는 것이 더 어울리는 방법입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자잘하게 울퉁 불퉁한 표면과 갈라진틈 돌과돌사이의 그늘진 부분때문에 생기는 경계처리가 되는데 표면의 요철은 밝은 톤 위주로 변화를 잡아주고 갈라진 부분은 진하고 간결하게 잡아줍니다. 그리고 돌과 돌사이의 경계는 명확하게 대비 되도록 처리 되어야 겠죠.

 

그리고 지우개를 짧게 짧게 간결하게 지워내면서 명암과 형태적 특징을 찾아 주면 어렵지 않게 표현해 낼수 있습니다.

 

 

 

 

설명이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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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사진으로 어떨지 평가부탁드립니다.

첨부한사진은 정물유화를 위한 소재사진입니다. 구도, 색감등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