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제목처럼 깊은산속 옹달샘이네요.
예전의 수채화 작업들보다는 잘 나온것 같은데 본인의 생각은 어떤지요?
화면을 꽉채우는 구도를 선호하시니까 예전에 화면전체에 시선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몰랐지만 이번 작업은 옹달샘 부분에 묘사와 무게가 집중되어 시선을 잡아 두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왼쪽 샘 가쪽 바위와 수풀사이의 깊이가 약해보여요. 어두운 녹색으로 그림자가 처리되어 있는데 녹색보다는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나 푸른색 계열이었으면 하네요. 바위사이 틈 표현에 쓴 진한색이 그쪽에도 그정도 어둡기로 표현이 되었다면 자연스러운 조화가 되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