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면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투시도법에 대한 이해 입니다.

님이 올려주신 과제를 최대한 형태가 왜곡되지 않게 펴(두번째그림)보았을때 형태가 투시도법에 대입했을때 손봐야 할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번째그림) 보조선으로 참고 할수 있게 넣어 봤습니다.  

투시도법에 대해 잠시 설명 하자면 시점(관찰자 즉 자기자신의 눈)에서 가까운 부분은 크게 보이고 시점에서 먼 부분은 작게 보이는 것을 그림으로 옮기는 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형태 다음으로 톤을 넣은 것을 보면 선을 한방향으로만 넣였는데 여러가지 다른 방향의 선들로 쌓아 올려 보세요.

바로위 참고 그림을 자세히 보면 선들이 한방향으로만 쓰지 않고 여러가지 방향의 선들로 겹쳐 쌓아 올렸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향으로 쌓아 올리면 물체가 단단해 보이고 좀더 섬세하게 명암을 넣을수 있습니다.

톤단계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방향을 쌓아 올려서 단계를 내는데 어두운 톤일수록 더 많은 선의 방향으로 쌓아 올리면 더 어두운 톤이 나오겠죠.

정리 하자면 위 과정에서 투시도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 그리고 선을 여러가지 방향으로 겹쳐 쌓아올리는 것 이 두가지 입니다. 이 두가지를 적용해서 다시 한번 더 해보고 다음 원기둥 그릭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