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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운영자 2010-06-05 13:20 조회 수 553 댓글 수 2 추천 수 0


 

 

꽃이 붉은색 계열이라 배경을 차가운 청색계열로 처리하여 더욱 돋보이게 처리하신것은 좋은 의도입니다.

 

문제는 배경처리에서 과도한 덧칠로 얼룩이 많이 지고  능소화 꽃과 줄기와 인접한부분은 자잘하게 채워 넣느라 터치도 많이 가고 색변화도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물자국을볼때 이젤에 세워서 그리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수채화는 이젤에 세우면 표현에 제약이 많이 따릅니다.

 

수채화란게 물을 매개로 활용하여 그리는 것인데 그 물을 많이 쓰면 흘러 내리고 마르는것도 위쪽이 빨리 말라서 화면 전체에 균일한 효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탁자 같은데 평평하게 늬어서 그리는게 맞는 건데 일반 학원에서 공간때문에 이젤을 쓰고 평평하게 늬어서 그리는게 맞다는걸 아예 말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일단은 이젤을 쓰시지 마시구요.

능소화 줄기와꽃 주면부터 깨끗한 물을 천천히 마르게 붓을 흠뻑 뭍혀서  일단 사이사이 전체 배경의 30퍼센트 정도 채워 놓으세요.

 

그런다음 배경색을 올리시면 이미 발려진 물때문에 자연스럽게 번지고 자잘한 능소화와 줄기 잎의 경계를 이미 물로 채워 놓았기 때문에 경계부분 채색에 시간이 지체가 훨씨 줄어 들어 마르기전에 채색을 할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나머지 배경도 채워 주시면 물자국 문제는 없을 겁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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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에 세워서 그려야한다고 생각해서 배경칠 할때 바닥에 높고 칠한고서는 다시 세워놓고 세부작업을 하였는데,  건 일년간
아무도 그런 말씀은 안해주셨어요.. 오히려 흘러내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셔서,,,(문화센타)  전에 그린 풍경화는 하늘이 80%배경인데 그땐 눕혀서 그리고 말린다음에 나머지 나무를 그려서 비교적 깨끗한 하늘을 그렸습니다. 배경이 밝을때는 그게 가능하데.. 사이사이 먼저 물을 바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시작한 그림은 선생님 말씀데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 profile

결과물을 따지자면 마스킹액으로 마스킹한후에 백붓으로 시원하게 처리하는게 가장 좋겠죠. 마스킹액을 쓸때는 따로 붓을 써야하고 스케치도 정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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