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참고 그림은 유화로 그린것은 아닌파스텔로 그린것으로 보이네요. 나무판위에 그린것 같기도 하구요.
가시 이미지와 차가운 청색 계열이지만 느낌은 포근해 보입니다.
단순히 청색은 차갑다는 고정관념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준는 이미지군요.
주요 표현의 포인트가 배경의 밝은 청색인데 아래 받쳐주는 색이 아주 미묘하게 다양하네요. 이런 미묘하면서 다양한 색감을 유화로 표현을 한다면 일단 진한 청색과 조금씩 다른 색을 듬성듬성 칠해놓고 캔버스 위에서 서로 붓질로 펼쳐 섞어 줍니다. 그러면 서로 다른 색들이 섞이면서 다 다양색이 캔버스위에서 표현이 됩니다.
그런다음 일단 말리시고 최종 밝은색을 올리기 이전에 브라이 브러쉬로 중간톤을 아래 색이 거의 비칠 정도로 펴바른후에 최종 밝은 청색을 또 드라이 브러쉬로 올려 주시면 뿌연 안개 느낌도 나면서 아주 풍부한 색감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2010-06-17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