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을 하니 명암이 잡혀 빛 느낌도 나네요.

그림은 먼저 형태를 잡고 명암을 잡은다음 색과 질감을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효율적으로 표현해 낼수가 있죠.

채색시에도 형태를 스케치한후에 빛을 생각해서 담채로 명과 암으로 단순하게 나누어 놓고 그것을 기준으로 색을 올려 보세요.

그림이란게 사진과는 다르게 그린다는 행위의 기록입니다. 그것이 그림을 가치있게 해주는 이유중 하나이겠지요.

그 행위가 자신감있게 붓터치나 드로잉을 하였을때 멋지다는 결과물이 나올수 있겠지요.

그래서 어떻게 그릴것인지 사전 계획과 완성되었을때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연상하면서 완성을 향해 달려 간다면 강팡질팡 하지 않을수 있을것입니다.

수고 하셨구요. 채색된 소라도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