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에서 극사실화라는 전시회가 소개되는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예전 시립미술관에서 본 기억이 있긴한데.. 동판을 긁어서 인물을 표현하는데 눈썹 하나하나

머리칼하나까지 정말 섬세하더라구요... 사진처럼 똑같은 그림에 매력을 별로 못 느꼈는데 어제본건 정말 예술~~~이더군요

그리고나서 제가 그려놓은거 보니 웃음이 나더라구요...^^암튼 맘이 드는  그림을 그릴 날을 꿈꾸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유리 질감이 잘 표현 되었네요. 이전의 그림에서 그림자의 방향이 불분명한 과제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림자의 방향이 명확하고, 빛이 투과되고 모인 부분까지 표현하려 시도한것이나 담긴 물에의한 스푼의 왜곡등 관찰에 기초해 표현한것은 칭찬해줘야 하는 부분이죠~^^

아직 경력이 얼마안되서 완숙되 보이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방향성은 제대로 가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