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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참신성, 규모, 구상미술 여부등 고려하여 추천

운영자 2011-06-17 09:10 조회 수 3480 댓글 수 0

월트디즈니의 위대한 유산-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스토리텔링의 마법, 클래식 동화의 현대적 재현을 예술품으로 만나다!

- 월트디즈니의 가장 큰 성공요인,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비법의 진실
- 20세기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연 월트디즈니의 위대한 유산, 600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트워크
- 월트디즈니 초기 단편 애니메이션 <아기돼지 삼형제>부터 최신작 <라푼젤>까지, 월트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랑 받았던 고전동화를 재해석하여 현대동화로 탄생시킨 디즈니 아티스들의 재조명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Walt Disney Animation Research Library:이하 ARL)가 직접 기획한 월드 뮤지엄 급 전시가 미국, 호주에 이어 세계 3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ARL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과정에서 그려진 컨셉 아트, 스토리 스케치, 배경그림, 드로잉 등의 원화와 셀 원본을 비롯, 피규어, 음악악보와 같은 디즈니의 80년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창조적 영감의 보고로 총 6천 만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하여 총 600점 이상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세 고전동화들을 새롭게 현대 동화로 발전시켜 <디즈니 클래식 동화>로 탄생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마법 같은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메리 블레어(Mary Blair), 글렌 킨(Glen Keane), 아이빈드 얼(Eyvind Earle), 마크 데이비스(Marc Davis) 등과 같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이뤄낸 월트디즈니 예술가들의 위대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뒤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더불어 현대 예술작품으로 조명되고 있는 작품 감상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폭 넓은 향유의 뜻 깊은 기회와 만나게 될 것이다.

전세계가 사랑한 마법의 스토리, 20세기 가장 대중화 된 순수예술로 월트디즈니를 만나다.

- 메리 블레어, 구스타프 텐그렌, 글렌 킨, 마크 데이비스 등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의 작품 감상
-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월트디즈니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시
- 미키마우스 드로잉 작품 등의 전시품, 한국에서만 추가 공개

<꿈과 환상의 스토리텔러, 월트디즈니 특별展>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이뤄낸 세기의 아티스트-월트디즈니 예술가들의 작품을 현대 예술품으로 재조명한다.


 


월트디즈니는 아티스트들의 예술성을 토대로 전세계인 모두의 동심 속 상상의 동화를 현실에 존재하는 캐릭터로 실현해 내었다. 월트디즈니의 아티스트들이 마법과 같은 솜씨로 구현해 낸 작품들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랑할 수 있는 20세기가 만들어 낸 새로운 예술장르로 꽃피웠다. 또한 월트디즈니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를 비롯,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시도해 명성있는 예술가들의 가치 있는 작품들이 가장 친근하게 대중과 소통할수 있도록 한 현대예술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포함되어 있는 아티스트 메리 블레어(Mary Blair), 구스타프 텐그렌(Gustaf Tenggren), 글렌 킨(Glen Kene), 마크 데이비스(Marc Davis) 등 예술가들 역시 애니메이션 작품만큼이나 작가 개인의 명성만으로도 20세기 최고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이들의 작품은 미국, 일본 등 굴지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으로 초청 받을 만큼,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메리 블레어의 색감, 구스타프 텡크렌의 캐릭터 스케치에 담긴 세심한 디테일, 마크 데이비스의 우아한 애니메이션 드로잉, 글렌 킨이 그린 아리엘과 야수 캐릭터의 자유분방함 등 이러한 세계적인 예술가들 면면의 예술세계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각각의 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 들었는지를 확인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전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이다. 뿐만아니라 미키 마우스 드로잉 작품이 한국에서만 추가공개되는 것을 비롯, 80년이 넘는 월트디즈니 역사를 함께 해 온 실제 애니메이션 작업 데스크 역시 현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공수되어 디즈니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을 재현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요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 섹션별 설치되어 작품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으며, 클래식 애니메이션 초기 단계에 제작된 단편 영화 6편이 상영되어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동심 속에 살아있는 월트디즈니를 예술적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할 수 있는 다시 없을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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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꿈과 환상의 스토리텔러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11년 5월 14일 ~ 2011년 9월 25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시간 평일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 (토,일) : 오전 10시~오후 8시
휴관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5/30, 6/27, 7/25, 8/29)
등급 전체관람가


기획사정보 기획: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
주최,주관: ㈜오드 아이앤씨, SBS
후원: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주한미국대사관, 예술의전당,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주), JCDecaux
미디어후원: Daum, 디즈니채널, 디즈니주니어


 

 

월트 디즈니 특별전, 디즈니가 두 번이나 만들다가 실패한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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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월트 디즈니는 세계 최초의 장편(60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개봉했다. 당시 만화 영화의 평균 길이는 6분이었다. 과연 이렇게 긴 만화 영화를 관객들이 끝까지 볼 것인가. 이 작품은 디즈니사에겐 사운을 건 최대 모험이었다. 결국 모험은 성공했다.

월트 디즈니사의 80년 역사를 담은 '월트 디즈니 특별전'이 지난 14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5개월 동안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아기 돼지 삼형제'(33년)를 비롯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37년) '미키와 콩나무'(47년) '인어공주'(89년) '미녀와 야수'(91년) 최신작 '라푼젤'(2010년)까지 디즈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디즈니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원화와 셀(초기 애니메이션은 셀룰로이드에 수작업으로 그려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 6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디즈니 스토리텔링의 비밀

월트 디즈니는 민담·전설·신화·우화·안데르센의 동화 등을 각색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그는 "나는 우리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집안 책상이나 도서관에 꽂혀 있는 그 훌륭하고 오랜 원작과 이야기들이 사람들이 다시 읽고 싶은 작품으로 태어나길 꿈꾼다"고 선언하면서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의 최대 고민은 원작을 어떤 식으로 각색해 지금의 관객에게 사랑받도록 하냐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세련된 스토리텔링에 신경썼다. 그림 형제의 버전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굉장히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였다. 못된 왕비는 강제로 백설공주와 왕자의 결혼식장에 끌려나와 벌겋게 달아오른 쇠 신발을 신고 춤을 추다 바닥에 쓰러져 죽었다. 이번 전시의 모든 자료를 제공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ARL)의 렐라 스미스 관장은 "디즈니는 관객들이 왕비의 방해 없이 행복한 결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찌감치 왕비의 존재를 없애 버리는 스토리텔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기돼지 삼형제' '토끼와 거북' 등을 통해 디즈니가 기존의 이야기에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고, 원작의 주제를 중심으로 주변부에 유머 코드를 배치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디즈니사의 초창기 주력 아티스트 조 그랜트가 1935년 직접 작업한 '토끼와 거북'의 재미난 셀 원화 등도 전시되고 있다.

▶어린이보단 어른에 초점 맞춰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높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실제로 보면 어른이 봐야 할 전시다. 미키마우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사진 찍기를 기대한다면 아마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호주를 거쳐 전세계 세 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는 디즈니의 귀중한 자료를 공개하는 성격이 짙다. 디즈니사가 1940년대·60년대 두 번에 걸쳐 제작하려다 실패한 미완성 애니메이션 '헨젤과 그레텔'의 파스텔 스케치와 음악 악보 등도 관객의 미소를 짓게 한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라푼젤' 캐릭터 디자이너인 김상진씨는 "이번 전시가 많은 성인이 디즈니에 깊이있는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http://isplus.joinsmsn.com/article/306/5490306.html?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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