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앞전과는 전혀 다르게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네요.
실제 컵과는 다르게 모양을 바꿨는데 그것이 의도적으로 변형한것 같은데 어색하지 않게 잘 되었습니다. 소재의 질감특징에 따라 기법도 잘 선택했구요.
소재를 의도적으로 변형해서 그렸다는 창의성 측면에서 좋은 자세입니다. 좀더 나아간다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질수 있는 첫걸음이겠죠.
관찰력과 표현 또한 잘되었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위쪽부분이 시점에서 가까운 부분인데 진한 테두리를 아랫쪽 보다 더 강하게 처리 했었더라면 더 입체감이 살아 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