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글 수 5,485
아기신발이 앞에 있어서 그거 먼저했던건데
왠지 순서가 사과 먼저 해야 할거 같아서...
근데 전 사과가 더 어려웠어요;
사과-1은 동영상 보고 그냥 따라그리다가 실패한거고,
동영상을 보지 않고 사진만 보고 그려보겠다는 마음에
처음 그린건 완전 실패;;; 그 다음에 겨우겨우 나온게
사과-3입니다.
선생님처럼 그려보고 싶은데^^
나중에 동영상 보면서 다시 도전 해보렵니다.
박물관에서 봤던 레몬 정몰화처럼
싱싱하고, 먹음직스럽길 바라지만
잘 안돼네요
좋은 자세를 가지고 있어서 흐뭇하네요.
무조건 선생님 스타일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려는 것보다 소재의 관찰과 분석을 기본으로 하여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따라 해보고 관찰을 통해 그려보고 절충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것까지 다른 분들도 이런 자세는 본 받았으면 좋겠네요^^
둘다 그림을 봤을때 아직은 켄트지에 하던 수채화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 처음 부터 진하게 올려서 만들어 내고 후에 잔터치로 마무리 하셨는데 수채화 전용지에서는 처음에 담채로 터치자국이 남지 않도록 웨트 인 웨트 기법과 블렌딩 기법으로 기본 덩어리와 색감을 올려주고 말려준후에 덧칠을 몇번하면서 색을 점점 진해지도록 완성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관찰을 통해 얻어낸 부분을 충분히 표현해 낼 여유가 생길 겁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