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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커러큘럼에는 없는 따로 연습한 것을 올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블랙러시안 2011-07-15 18:20 조회 수 2350 댓글 수 1 추천 수 0

오늘첫 가입했어요...

걍 그동안 혼자서 그린그림 몇개 올려봅니다...

혼자한것들이라 제멋대로 아무런 미적지식도 없어서 허접이지만....

 

꽃이 막상 그릴려고 하면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난생처음 유화로 그린 장미인데 아직은 미완성....더이상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암담합니다...

여기서 공부해서 좀더나은 그림 그려볼랍니다..

 2011-07-15 18.01.30.jpg 2011-07-04 17.40.54.jpg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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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경우 매우 클로즈업된 구도인데 이러한 구도의 의도는 아주 디테일한 표현을 하겠다는 의도로 이러한 구도를 잡는 것이 보통입니다.

 

직관적인 관찰력과 표현테크닉이 필요한데 장미 끝부분의 화이트는 직관적 관찰에의한 표현이라기보다는 관념적으로 돌출된 부분의 강조를 위해 화이트로 처리하셨네요.

 

초중반과 거의 완성단계까지는 잘해오셨는데 마무리 강조가 아쉽습니다. 터치와 표현방식 그대로 마무리까지 일관성있게 진행하여 마무리 하셨다면 더 자연스러워 보였을 겁니다.

 

 

 

해바라기에서 꽃잎 부분은 임파스토 기법을 쓰셨고 해바라기 씨앗부분은 점묘법, 형태는 사실적입니다.

해바라기를 즐겨 그렸던 고흐는 후기 인상파이고 점묘법은 신인상파의 주된 표현 기법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표현기법의 일관성이 없고 표현기법 하나하나 완숙함이 부족한 것이 아쉽네요.

특히 임파스토 기법 같은 경우 터치에 감정을 실어 과감하게 표현하는데 그 감정에 따라 실제 대상보다 형태에서 변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장미 그림을 그림을 배운적이 없음에도 그정도 형태에 묘사를 해낼 정도면 소질이 있으신건데 처음에는 기법 보다는 충실히 관찰하고 묘사하는 쪽으로 기본기를 닦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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