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는 잘 잡으셨으니 이제 톤과 명암처리를 다뤄 보도록 합시다.

지금 배우는 데생 기법이 크로스 해칭 기법으로 나란한 빗금을 겹쳐 쌓아 올린다는 뜻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제출하신 과제물에서 배우신 경력이 없음에도 선에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 것은 좋지만 밀도감이 많이 부족한것이 문제입니다. 

밀도감을 높아 보이게 하려면 선을 좀더 조밀하게 쓰면서 다양한 방향의 선의 겹침이 필요합니다. 

선을 겹치면 겹칠수록 어두워 지겠지만 밀도감을 직접 느껴보는 것이 190탄님의 스타일에서 완성도를 높일수있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보이네요.

위 참고 리터칭 이미지를 보시면 상당히 전체적으로 진하게 처리 했는데 그정도 톤이 되도록 선을 더 겹쳐 쌓아 올려서 다시 제출해주세요.

선의 방향은 수직, 수평, 대각선 이외에도 다를 무수한 각도의 선도 쓰시도록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