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suney60 2011-08-16 19:36 조회 수 1102 댓글 수 3 추천 수 0

마지막 과제- 오리그리기 올립니다. ^^

왕초보 탈출 이벤트를 해 주신 덕분에  쉬지않고 열심히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필 잡는 재미를 느꼈네요..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

 

어색한 곳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60.jpg


댓글 3

profile

우와 멋진 그림입니다. 마지막 과제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좀 작업이 느린편이라... 암튼 축하드립니다.

No profile

고맙습니다. ~~

다은혜파파님도 이벤트 마지막과제 끝내시고

수채화 입문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profile

ffssde.jpg

이번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몇가지가 있는데 목부분 각도와 몸무게 때문에 물속에 잠긴 몸통부분을 고려 했는지 그리고 머리 크기는 적당한 비율인지를 봅니다.

 

처리 면에서는 흰색깃털의 밝기를 살리면서 묘사의 완성도를 이끌어 냈는지입니다.

 

명암처리는 밝으면서 묘사할곳은 거의 다 잘 하셨는데 형태적인 부분이 아쉽네요.

 

보조선에서 보듯이 몸통에 비해 머리가 너무 작고 잠긴 몸통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형태로 반영 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대상에 대한 선입관에 가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리라면 머리와 목을 과장되게 표현한 일러스트 그림들이 많고 한자에서의 상형문자인 새을(乙)자도 우리의 눈을 가리는 요소 입니다. 저렇게 꺽여 있으니까 새는 다 자저렇게 생겼을 거라는 착시를 불러 일으키죠.

 

이렇게 머릿속에 오리라는 정형화된 이미지가 들어차 있으면 형태를 잡을때 실제 소재에서의 변형이 이루어 집니다.

그 때문인지 사실 오리목의 각도를 세워서 그리신분이 아직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관찰과 분석에 기초한 형태를 잡아야 한다는 것인데 형태를 잡을때 만큼은 이건 오리도 뭐도 아니다라고 처음본 생전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이라 생각하고 잡으십시오.

 

그러면 더 정확한 형태가 나올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스마트폰으로 과제 올리는 법 2 WONART 2014-11-12 8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