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3~1890) 고흐의 편지들

선생님 2009.07.13 20:52:57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