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히트한 이후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계속 나오려나요? 한석규의 욕이 너무 자주 나와 거슬리기는 했지만, 한석규, 이제훈의 탄탄한 연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오달수 (7번방에서도 나왔었지요) 외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전 좋게 봤는데 오늘 네이버 평점은 7.98 밖에 안되는군요. 몇 번인가 눈물을 흘리면서 봤습니다. 한 번 쯤 이런 영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훈, 이 친구 한 번 눈여겨 봐야되겠습니다. 연기가 참 좋아요. 마스크에서 풍기는 기운도 다양하구요. 황정민을 능가할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림 공부 하시느라 혹은 지도하시느라 힘드시죠? 잠깐 한 눈 팔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