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참신성, 규모, 구상미술 여부등 고려하여 추천
터 - 류은경展
▲ 류은경, 터, 66x96cm, 백토, 아크릴
전시작가 류은경(Reu Eunkyung)전시일정 2013. 05. 22 ~ 2013. 05. 28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9:00갤러리 더 케이(Gallery the K)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6T. 02-764-1389
터
류은경
한국 고유의 정서가 살아있는 한옥, 담, 막 사발, 달 항아리, 반닫이, 옷궤, 그들의 모습에는 그 누군가의 행복과 불행의 빛깔들이 묻어있다. 날실과 씨실이 얽혀 완성을 이루어가듯 내면 깊숙이 간직한 이야기들과 낡고 망가진 외면의 모습에는 시간이 켜켜이 쌓여 이루어진 과거와 현재를 초월한 빛깔들을 지니고 있었다.
구름그릇, 40x120cm, 백토, 아크릴, 석채
터, 60x80cm, 백토, 아크릴, 석채
막사발과 담, 30x90cm, 백토, 아크릴
달항아리, 66x96cm, 백토, 아크릴
터, 달항아리, 66x96cm, 백토, 아크릴
터, 66x96cm, 막사발, 백토, 아크릴
달항아리, 30x90cm, 백토, 아크릴
막사발, 30x90cm, 백토, 아크릴
천년의 약속, 65x110cm, 백토, 아크릴, 은박
달항아리, 30x90cm, 백토, 아크릴)
천년의 약속, 46x63cm, 백토, 아크릴, 은박
터, 20x40cm, 백토, 아크릴
천년의 약속, 96x66cm, 황토, 아크릴, 금박
시간이 주는 빛깔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키는 그들, 그들의 모습이 나에게는 삶의 진정한 터전이었다. 우리 삶의 원천이 되는 의, 식, 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인 집과 유물이 생소하고 낯설어지는 민족문화의 부재성 앞에서 우리는 지나친 물질 보다... 욕심의 결과가 낳은 소비 보다... 파헤침으로 인해 생명을 서럽게 하는 행태보다... 우리의 생존을 받쳐주며 대대로 삶과 문화를 이어온 터전을 잊지 말고 귀한 자산과 귀한 우리의 자부심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나는 그들의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