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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를 처음 그리려고 여러가지 재료를 사서 우선 배경색을 칠 해 보았습니다.
젯소를 7번 바른후 순수 번트시애나를 오일을 많이 섞어서 연하게 발랐는데요...12시간이 넘도록 마르는 낌새가 전혀 없어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렇게 늦게 마르는 걸까요?
지극히 정상입니다.^^
보통 마른다는 표현을하지만 유화는 공기와 반응해서 경화되는 것입니다. 오일이 많이 들어가면 더욱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3일정도 걸릴것 같네요.
참고로 통풍이 잘되고 온도가 높으면 더욱 빨리 굳습니다. 더 빨리 굳게 하고싶다면 리퀸 같은 건조 촉진제를 사용하면 두세시간만에 덧칠이 가능할 정도로 굳습니다.
2013-06-07 08:28
감사합니다^^
리퀸을 사용해야겠네요.
2013-06-07 15:28
리퀸이 마치 린시드나 뽀삐오일과 같은 효과가 납니다. 물감과 섞으면 점도가 묽어지면서 광택이 있게되죠.
초벌칠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작업과정에서 쓰게되면 아무래도 표현범위가 한정되니 마무리 할때는 굳이 안쓰는 것이 풍부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2013-06-07 20:26
지극히 정상입니다.^^
보통 마른다는 표현을하지만 유화는 공기와 반응해서 경화되는 것입니다. 오일이 많이 들어가면 더욱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3일정도 걸릴것 같네요.
참고로 통풍이 잘되고 온도가 높으면 더욱 빨리 굳습니다. 더 빨리 굳게 하고싶다면 리퀸 같은 건조 촉진제를 사용하면 두세시간만에 덧칠이 가능할 정도로 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