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경력인데도 흔히 하는 실수를 안하셨네요. 흔히 좌우 둥군형태를 좁게 돌리는 실수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 잘 하셨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하신건 아니고 윗면 오른쪽은 아주 잘됬고 왼쪽은 약간 좁게 들어가 좌우 대칭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림자 모양이 뒤로 갈수록 좁게 잡으셨는데 이것은 실수는 아니고 광원이 무레보다 크면 그런 그림자 형태가 되고 반대로 광원이 작으면 뒤로갈수록 넓게 퍼집니다. 이런 부분도 이해 해놓으시고 넘어 가시면 되요.

아쉬운점은 조금더 다양한 방향의 선들로 밀도를 쌓아 더 명암을 고르게 다듬어 주셨으면 합니다.

선을 주로 수직방향의 결이 도드라져 보이니 다른 방향의 선들로 면을 감싸듯 살짝 조심스럽게 올려 더 다듬어 보세요.

잠시 청소한다고 돌돌 말아뒀는데 종이가 쭈글쭈글 해져버렷네요 ㅜㅜㅜ

그림자 모양을 잘 이해 못했는데 정오에 그림자와 해질녘의 그림자 크기로 이해하면 되는것인가요?? 

태양광원은 좀 다른데요. 워낙 거리가 멀기때문에 벌어지거나 좁아지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태양광원 그림자가 줄어들어 보이는 것은 투시가 적용되기때문입니다.

앞선 과제물 설명에서는 광원이 가까이 있는 인공조명의 경우 크기에따른 그림자 형태 문제입니다.

사람의 인지기능은 사실 정확하지 않습니다. 2차원의 평면에 3차원의 입체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찌보면 눈속임입니다.

위 그림처럼 정확한 선이 없음에도 머릿속에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데 실제 없지만 우리의 뇌는 선을 인식해서 아래 그림같은 경우 개와 배경을 나눠 인지하죠.

그래서 정직하게 표현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림자를 뒤쪽까지 정직하게 구분짓기 위해 눌러 표현해놓으셨는데 원뿔의 반사광과 그림자의 뒤쪽으로 점점 밝게 처리하는게 어느곳에서는 비슷한 톤이 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것을 굳이 구분해놓지 않아도 인지는 분리된 것처럼 인지 합니다.

이부분 이해 하시고 데생해나가시면 한단계더 세련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아래 둥근면 좌우 끝부분 더 둥글게 돌려 형태 잡아주셔야 합니다.

원뿥 밑변 좌우 끝 좀더 둥글게 돌린다는뜻이 잘 몰라서 감 잡히는대로 해봤습니다. 

밑부분 둥근면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번에 올려주신 과제물에서는 수정 잘 하셨습니다.

다만 이해가 될듯 말듯 하신다면 다른 분들 원뿔 과정 살펴 보시면 설명과 참고 도안들을 훑어 보시면 확실히 이해 하실수 있을 겁니다.

정육면체의 가장 기본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이번것은 그리면서 자주자주 확인하면서 그렷습니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변의 길이가 거의 같아 보이게 형태를 잘 잡아 주셨습니다. 이번 과정은 넘어가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