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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뉼레이션(Granulation) 효과란 광물질로 만들거나 토성질안료로 만든 색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물과섞어 칠했을때 침전하면서 안료의 알갱이들이 서로 뭉쳐 거친 낱알모양의 아주 작은 반점들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Granulation 효과는 회화성을 중시하는 수채화 작가들이 애용하는 효과중 하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 예로 하늘과 구름을 그래뉼레이션(Granulation) 효과가 잘나는 울트라마린 블루를 주로 써서 표현해 보도록 하겠다.
Granulation효과는 물의 유동성이 있어야 잘 나타난다.
그래서 채색하기 전에 수채화지 표면에 물을 미리 발라놓고 시작하는데 번지는 효과가 필요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마를때까지 기다릴수 없으므로 마른 티슈로 부분적으로 물기를 없애주고 채색에 들어 가는 방법도 있다.
이번 강좌처럼 하늘과 구름의 경계가 또렸한 부분을 표현할때 그방법을 쓰도록 하자.
Granulation효과가 잘나타나는 울트라마린 블루를 주로 써서 하늘 부분을 채색한다.
수채화지에 물이 너무 흥건하면 통제가 잘 안되니까 적당히 물이 고이지 않는 정도일때 채색에 들어가는데 그 효과가 잘나타나려면 물감의 양도 많이 쓰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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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설명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