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처리는 거의 없고 선으로만 그리셨는데 선이 자신감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그림 경력이 그리 많지 않는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체란게 결코 쉽지 않은 장르임에도 제출하신 과제를 보면 상당한 형태력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바로위 참고 그림은 예전에 자화상 드로잉 한것인데요. 기법상으로 보면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러한 기법에서는 과감한 생략과 선택적 집중, 필력위주고 인체가 소재라 간단해도 고난위도 그림기법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에 대란 자신감은 많은 경험과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림을 배울때 인물화 부터 바로 들어갈수는 없구요. 기본적인 명암에 대한 이해와 형태력 그림그리는 도구에대한 이해등등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 선긋기부터 차례대로 진행하셔서 정물 수채화까지 하신다음 인체를 들어가세요.

강좌 수강은 유화를 배우시던 수채화를 배우시던 모든 강좌를 열람하실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아요. 서로의 과정이 전체적인 그림 실력향상에 유기적인 보완이 되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