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인 질감이나 명암처리는 잘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외곽 형태라인을 너무 의식해서 진하게 처리 되었네요. 흰색 정물이라 더욱 부각됩니다. 지금은 수정이 어려운데 앞으로는 외곽 형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풀어 주고 면과 색으로 집중해주십니다.

사과의 사실성이 놀라울 정도군요.

상당한 관찰력을 가지신것 같은데 문제는 그림 외적으로 그릴소재를 너무 이곳저곳에서 난광(光)이 난무하는 곳에서 찍어서 명암이 거의 없이 찍힌것을 사용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소재사진을 찍을땐는 주 광원하나가 압도하도록 어느정도 설정을 해서 찍어 보십시오.

스탠드 조명을 사용하셔되 되고 햇볕이 드는 창가에 정물을 두고 찍어보세요. 태양의 직광되 괜찮고 약간 은은한 빛을 연출하려면 창가에 밝은 천으로 빛을 한번 걸러 주면 되겠죠.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습니다.

위에 올리신 과제를 보면 빛에의한 덩어리와 그림자가 전혀 없는데 지금 그림의 경력으로는 없는것을 지어내서 처리하기에는 경험이 너무 적어무리입니다.

일단은 그리기 빛에대해 더 고민하여 좋은 소재를 구하고 그것을 그리시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