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이 부족해 보여도 주저 말고 올려 지적을 받으세요. 배우러 왔으니 부족한것은 당연한 것이고 실제 그려보고 고민하는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오셔서 글쓰기 권한이 없을 경우 출석부에 출석 1회 해주세요.
또 올려요. 해도해도 봐도봐도 마음에 팍팍 들지 않고 몇프로 부족해보여요.
몸통은 묘사를 많이 안한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해서였는지 대충 했었는데,
머얼리서 보니까 머리와 몸통이 다 하얘보이는겁니다. 그래서 목을 좀 강조를 해봐야겠다고 터치를 넣고 양감을 표현해보고자 했습니다. 어두운 부분만 표현했었는데, 덩어리감을 놓쳤었더라구요. 근육이 숨어있는데....
그러다가, 눈을 보니 또 마음에 안드는거예요... 눈이 무뎌진 거 같아서 수정하다가 아침 시간이 확 가버렸습니다. 헐... 이러다... 회사 가는 거 잊을 뻔... (생계도 중요하지요. ㅋㅋㅋ)
저녁에 또 해볼까해요. ㅋㅋ
다음에 할 것도 마음에 정했는데 언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죠~~~ (쑥부쟁이꽃, 서연이, 서준이, ... ^^)
굴곡이 드러나야 할 부분들을 표시해봤습니다.
너무 확 차이를 주기 보다는 은근하게 뼈 모양이 드러 나도록 암시를 해줘 보세요.
배 모양은 더 확실하게 잡아 줘야 겠고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배경과의 경계 부분을 흐릿하게 처리 해보세요.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 하는 것을 스푸마토(sfumato)라고 합니다. 다빈치에 의해 처음 시도 되었다고 알려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