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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선생님 2009-07-17 10:00 조회 수 2549 댓글 수 0

시냇물처럼,
세상의 모든 호흡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호 흡 (전체)
호 흡 (일부분) 호 흡 (일부분)
호 흡

나뭇가지, 돌, 못 600×400×190Cm 1994(일본)
오솔길을 컨셉으로 호흡과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약12일 동안 현장에서 작업하여 자연과 우리가 서로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울 림 (전체)

울림 (일부이미지)

울   림

나무(피죽), 먹물   1600×20×400Cm 1995(대청호)

호수와 마을사이에 나무울타리를 세워서 자연의 거칠은 외침을 나타냄.

 

 

 

 

 

 

 

 

 

 

 

호흡

호    흡

나뭇가지, 못   50×40×170Cm   1988(창원)

 

 

 

 

 

 

 

 

 

 

 

 

 

조 우

조   우

노랑나뭇잎 대나무 냇물 위 설치   45×45Cm   1995(공주)
냇물위에서 살랑살랑 움직이는 노랑색 윗도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노랫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처럼 갈색으로 변했다.

 

 

 

 

 

옹달샘에서 실개천으로 굽이쳐 흘러

 

 

 

결국은 장강(長江)을 이루어 내는 짙푸른 물결처럼,
우리의 작은 숨결들이 모여서 천지간에 아름답게
공명(共鳴)되는 꿈을 꿉니다.

여전히 숙제는 많고,
성숙한 나를 만들어가는 것과
내 안의 아름다운 떨림을 모으고
그것들을 바람처럼 드러내는 일은 더욱 더딥니다.

고단한 여정임은 분명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여전히 그곳에 있기에
보이지 않는 씨앗들을 하나하나 싹틔우려 합니다.


- 작가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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